K리그2 부산, 전남에 0-3 완패…우승·승격 확정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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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부산 아이파크가 전남 드래곤즈에 완패하며 K리그1(1부) 다이렉트 승격을 다음으로 미뤘다.
부산은 12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38라운드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부산이 이날 승리했다면 김천과 승점 차를 4로 벌리며 최종전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과 4년만의 K리그1 승격을 확정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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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최종일 충북청주에 이기면 K리그1 승격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부산 아이파크가 전남 드래곤즈에 완패하며 K리그1(1부) 다이렉트 승격을 다음으로 미뤘다. 오는 26일 K리그2 최종일 일정에서 우승과 자동 승격팀이 정해진다.
부산은 12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38라운드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20승9무6패(승점 69)가 된 선두 부산과 2위 김천 상무(승점 68)의 승점 차는 1이다.
부산이 이날 승리했다면 김천과 승점 차를 4로 벌리며 최종전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과 4년만의 K리그1 승격을 확정할 수 있었다.
K리그2 최종 일정은 26일이다. 부산은 충북청주를, 김천은 서울 이랜드FC를 상대한다.
부산이 충북청주에 승리를 거두면 자력으로 K리그1에 승격하지만 비기거나 패하면 김천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전반 11분과 16분 박태용에게 연거푸 골을 내준 부산은 시종일관 0-2로 끌려갔고, 후반 추가시간 지상욱에게 쐐기골까지 얻어맞았다.
FC안양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브루노의 골을 앞세워 안산 그리너스에 극적인 3-2 승리를 거뒀다. 김포FC와 천안시티FC는 0-0으로 비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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