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장민국 2점-양재민 5점’ 나가사키, 센다이에 전날 패배 설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가사키가 센다이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나가사키 벨카는 12일 일본 센다이 카메이 아레나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센다이 89ERS와의 경기에서 86-81로 승리했다.
장민국(나가사키)과 양재민(센다이)은 11일에 이어 이날도 함께 코트를 누볐다.
아라야와 본즈가 공격을 이끈 나가사키는 센다이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며 승리를 지켜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가사키 벨카는 12일 일본 센다이 카메이 아레나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센다이 89ERS와의 경기에서 86-81로 승리했다.
재럴 브랜틀리(21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아라야 히로히데(20점 3점슛 3개 6어시스트)가 맹활약했고, 바바 유다이(14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맷 본즈(12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9승 5패가 된 나가사키는 서부 지구 4위를 유지했다.
반면, 센다이는 아베 료(21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네이튼 부스(17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블로디미르 게룬(14점 18리바운드)이 돋보였다. 그러나 뒷심이 부족해 나가사키에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7승 7패가 됐다.
전반 득점을 신고하지 못한 양재민은 후반 골밑슛을 성공시켰다. 이후 스틸에 이어 정확한 패스를 전달해 와타나베 쇼타의 3점슛을 어시스트했다. 경기 막판에는 추격하는 3점슛을 터트리며 득점을 추가했다.
3쿼터까지 거의 코트를 밟지 못한 장민국은 4쿼터 초반 자유투 2개로 첫 득점을 올렸다. 아라야와 본즈가 공격을 이끈 나가사키는 센다이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며 승리를 지켜냈다. 동시에 전날 당했던 패배를 설욕했다.
한편, 이대성(미카와)은 파이팅 이글스 나고야와의 경기에서 29분 44초를 뛰며 6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 5개 중 1개를 집어넣는 등 야투 8개를 시도해 1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다. 72-82로 패한 씨호스즈 미카와는 7승 7패가 됐다.
# 사진_B.리그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