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포츠 “학창 시절 10년간 따돌림, 노래=유일한 탈출구” (마이웨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악가 폴 포츠가 불행했던 유년 시절을 회상했다.
11월 12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를 통해 성공 신화를 쓴 성악가 폴 포츠가 출연했다.
폴 포츠는 누구에겐 행복한 학창 시절이 지옥 같았다고 회상했다.
폴 포츠는 "10년 동안 왕따를 당했다. 그 시절 유일한 탈출구는 노래하는 것"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장예솔 기자]
성악가 폴 포츠가 불행했던 유년 시절을 회상했다.
11월 12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를 통해 성공 신화를 쓴 성악가 폴 포츠가 출연했다.
이날 폴 포츠는 '원래 노래에 재능이 있었냐'는 질문에 "노래가 재능이라고 별로 생각해 보지 않았다. 그냥 좋아했다. 노래하면 기분이 좋다"고 답했다. 폴 포츠는 누구에겐 행복한 학창 시절이 지옥 같았다고 회상했다. 폴 포츠는 "10년 동안 왕따를 당했다. 그 시절 유일한 탈출구는 노래하는 것"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30대 늦은 나이에 음악 공부를 시작했다는 폴포츠는 "(휴대폰 매니저로 일하며) 인터넷을 보고 있는데 팝업창이 떴다. 상사의 눈치 때문에 팝업창을 없앤다는 걸 확대했다. 그랬더니 지원서가 나오더라"고 털어놨다.
그 지원서는 폴 포츠를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한 '브리튼즈 갓 탤런트' 참가 지원서였다. 폴 포츠는 "30대 중반이라 망설였다. 고민하다가 동전 앞이 나오면 지원하고 뒤가 나오면 포기하자고 마음먹었다. 그렇게 동전 앞면으로 제 운명이 정해졌다"고 덧붙였다.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던 무대였지만 폴 포츠는 첫 소절에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폴 포츠는 "앨범을 내고 많이 팔려서 전 세계 순회공연을 2번 정도 했다. 현재까지 전 세계 500회 이상 공연을 했고, 한국에서는 매년 공연을 진행 중이다"고 인기를 입증했다.
폴 포츠는 "아직도 스타로 사는 법이 익숙하지 않다. 제가 뭘 했는지 어리둥절할 때도 있다. 제가 한 거라곤 무대에 올라 노래한 것밖에 없다"면서 "사람들이 저를 예시로 삼아 자신들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이 기쁘다. 제 삶의 모토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포기하지 말아라'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유진 반지하 탈출, 이사한 햇살 드는 집 공개 “보증금 80%가 대출”(나혼산)[결정적장면]
- ‘검사♥’ 한지혜, 집 찢은 2살 딸 말썽에 이마짚‥15㎏ 빠질만
- 이세창 “애도 뺏겨봤는데”…전부인 김지연은 배우 꿈꾸는 딸에 행복 “S대 차석”
- 이선균, 유흥업소 실장과 7번…전혜진 “실신 수준 쇼크, 子 위해 버티는 중”(연예뒤통령)
- ‘슈돌’ 강경준 母, 가슴으로 낳은 손자 정안과 단 둘이 산다 “혈육보다 마음 가”
- “남편, 아빠한테 성폭행” 반전은 20억 뺏은 할머니+엄마의 거짓말(용감한3)
- ‘추신수♥’ 하원미, 美 5500평 대저택 충격적 규모 “비서 사무실+영화관+수영장”
- 故최진실 딸 최준희, 엄마처럼 단발 변신 후회 “밀어버리고파”
- “결혼 못 하겠으면 동거부터” 4살 연상연하 국제 커플, 결국 합의 불가(지구별)[결정적장면]
- “수상한 포장지, 행동이상” 지드래곤 마약혐의 입건된 이유, 유흥업소 실장 진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