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공부 10년 뒷바라지” 유이, 오빠 설정환 폭행 시비에 위기 (효심이네)

유경상 2023. 11. 1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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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 오빠 설정환의 폭행 시비에 10년을 날릴 위기에 처했다.

11월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5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효심(유이 분)은 오빠 이효준(설정환 분) 때문에 경찰서에 갔다.

이효심은 강태민(고주원 분)의 사랑 고백을 듣다가 모친 이선순(윤미라 분)의 전화를 받았고 오빠 이효준이 경찰서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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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유이가 오빠 설정환의 폭행 시비에 10년을 날릴 위기에 처했다.

11월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5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효심(유이 분)은 오빠 이효준(설정환 분) 때문에 경찰서에 갔다.

이효심은 강태민(고주원 분)의 사랑 고백을 듣다가 모친 이선순(윤미라 분)의 전화를 받았고 오빠 이효준이 경찰서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달려갔다. 이효준은 먼저 변호사가 된 친구의 희롱에 참지 못하고 주먹을 날린 상황.

목격자이자 참고인으로 현장에 온 정미림(남보라 분)이 “좋게 합의 보시죠. 막 로펌 들어갔으면 일 배우기 바쁠 텐데”라고 말하자 이효준의 변호사 친구는 “네가 뭘 아냐. 법을 아냐. 참고인답게 증언이나 하고 가라”고 무시했다.

이어 이효심과 모친 이선순(윤미라 분)이 도착하자 변호사 친구는 “나 변호사다. 합의 없고 구속 들어가게 할 거다. 주먹부터 나가는 게 깡패지 변호사냐”며 이효심에게 “네 오빠 공부 10년 뒷바라지 도로아미타불 되겠다. 감방 가서 전과자 될 줄 알아라”고 악썼다.

변호사 친구는 “내가 합의해도 저 녀석이 의자로 내리쳤다. 이건 특수폭행이다. 특수폭행은 합의해도 감방 간다. 다들 알아듣겠냐”고 큰소리쳤고, 이선순은 딸 이효심에게 “네가 어떻게 해결 좀 해봐라. 네 오빠 잘못되면 나 못 산다”고 애원했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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