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고주원, ♥유이에 반지 프로포즈 "여자로서 좋아한다"

정은채 기자 2023. 11. 1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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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주원이 유이에게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강태민(고주원 분)이 이효심(유이 분)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효심이 "저도 본부장님 좋아합니다. 본부장님 좋은 분이시잖아요"라고 당황해하자 태민은 "아뇨, 그런 거 말고요. 내가 선생님을 여자로 봅니다"라고 확실히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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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효심이네 각자도생' 방송화면 캡쳐
배우 고주원이 유이에게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강태민(고주원 분)이 이효심(유이 분)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태민은 준비해온 반지를 효심에게 건네며 "제가 선생님 좋아합니다"라고 그동안 숨겨뒀던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효심이 "저도 본부장님 좋아합니다. 본부장님 좋은 분이시잖아요"라고 당황해하자 태민은 "아뇨, 그런 거 말고요. 내가 선생님을 여자로 봅니다"라고 확실히 답했다.

효심이 "네?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제가 여자고, 본부장님이 남자고"라며 의아해하자, 태민은 "제가 선생님을 여자로 좋아한다고요. 느닷없고 뜬금없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나 좀 됐어요"라며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이어 그는 "오늘은 제 얘기만 할게요. 선생님은 아무 말도 하지 마세요. 분명히 화들짝 놀라서 이러지 말라고 하실게 뻔하니까. 그래서 지금까지 참고 기다렸는데"라며 자신의 숨겨뒀던 진심을 털어놨다.

한편, 때마침 효심의 모친 이선순(윤미라 분)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효심은 둘째 오빠 이효준(설정환 분)이 경찰서에 있다는 소식에 "집에 일이 생겨 나중에 이야기 하자"라고 한 후 자리를 떴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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