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같은 승리' 수원 '이대로 강등은 없다!'
[뉴스데스크]
◀ 앵커 ▶
K리그1에서는 강등권 싸움이 치열한데요.
오늘은 최하위 수원이 수적 열세를 딛고 수원FC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잔류 희망을 되살렸습니다.
◀ 리포트 ▶
승리가 절실한 수원은 경기 시작 14분 만에 대형 악재를 만났습니다.
카즈키가 신경전을 벌이다 퇴장을 당했습니다.
이후엔 난타전이 이어졌습니다.
코너킥에서 헤더 선제골을 내줬지만 다시 코너킥 상황에서 만회골로 1대 1 동점!
후반에도 수원이 안병준의 과감한 중거리포로 역전에 성공하자 수원FC도 김현의 헤더로 또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에서 염기훈 감독대행의 용병술이 적중했습니다.
후반 33분 뮬리치가 띄운 공을 김주찬이 귀중한 결승골로 연결하면서 교체 투입된 두 선수가 역전극을 합작했어요!
염기훈 감독 얼마나 짜릿할까요.
결국 수원이 3대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둡니다.
팬도 10명이 싸운 선수들의 투혼에 감동했네요.
[김주찬/수원 삼성] "팬들이 많이 간절하신 만큼 저희 선수들도 많이 간절하니까 믿고 끝까지 응원해주신다면 저희도 오늘처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남은 경기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1위 강원과는 다시 승점 1점 차가 된 수원.
이제 남은 두 경기에 정말 모든 게 걸렸네요.
영상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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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김민호
김태운 기자(sports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42715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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