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원 “유이 여자로 좋아해” 고백(효심이네)

김지은 기자 2023. 11.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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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효심이네’ 고주원이 유이에게 애정을 고백했다.

강태희(김비주 분)은 12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할머니가 살아 계셔. 우리 마음속에”라며 “그러니까 오빠 힘내. 모든 게 잘될 거야. 절대 좌절하거나 실망하면 안 돼. 알았지?”라고 말했다. 이에 강태호(하준 분)은 “고맙다. 태희야”라고 인사했고, 장숙향(이휘향 분)은 안도의 숨을 쉬었다.

강태희는 이효도(김도연 분)에게 간 뒤 “보고 싶었다. 아저씨는 날 안 보고 싶었냐?”고 물었고 이효도는 “파김치는 가져왔냐? 집에서 밥이랑 버터를 먹은 거 아니냐?”라면서도 미소를 지었다.

한편, 강태민(고주원 분)은 “내가 선생님을 여자로 좋아한다. 느닷없고 뜬금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는 좀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은 내 얘기만 하겠다. 선생님은 아무 말도 하지 말아라”며 “분명 화들짝 놀라서 난 아니라고 이러지 말라고 할 게 뻔하니까. 그래서 지금까지 참고 기다렸는데”라고 덧붙였다.

그 사이 이효심(유이 분)에게 전화가 걸려 왔고, 이효준(설정환 분)이 경찰서에 있다는 말을 듣고 달려갔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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