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희-진안, 34점 합작···BNK, 하나원큐 꺾고 2연승

김은진 기자 2023. 11.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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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NK 이소희가 12일 부천 하나원큐와 경기에서 슛을 넣고 있다. WKBL 제공



부산 BNK가 2연승을 달렸다.

BNK는 1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74-65로 이겼다.

BNK는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과 연장 접전을 치렀지만 진 뒤 2연승을 달리며 2승1패, 우승후보로 꼽히는 우리은행·청주 KB(이상 2승)와 함께 선두권으로 나가고 있다.

이소희가 3점슛 3개를 포함해 18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진안은 16득점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해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 최하위 하나원큐는 이날도 개막 첫승을 거두지 못하고 3연패에 빠졌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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