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월드컵] '한국 2차전 상대' 프랑스 첫 승, 다크호스 부르키나파소에 3-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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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환호의 월드컵 2차전 상대 프랑스가 예상대로 첫 승을 거뒀다.
프랑스는 12일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아프리카 복병 부르키나파소를 3-0으로 제압했다.
승기를 잡은 프랑스는 후반 41분 한 차례 더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3-0으로 크게 이겼다.
첫 승을 따낸 프랑스는 오는 15일 한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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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변성환호의 월드컵 2차전 상대 프랑스가 예상대로 첫 승을 거뒀다.
프랑스는 12일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아프리카 복병 부르키나파소를 3-0으로 제압했다.
조에서 가장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 프랑스가 이변 없이 승리를 챙겼다. 프랑스는 부르키나파소를 상대로 50%의 볼 점유율을 가져갔다. 총 13개의 슈팅을 시도해 8개를 유효로 만들 정도로 정확도 높은 마무리를 보여줬다.
주도하는 흐름에서 골을 만든 건 스타드 렌의 공격수인 마티스 람부르드였다. 람부르드는 이 연령대에서 10경기 7골을 넣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월드컵 첫 경기에서도 골을 터뜨리면서 한국의 경계 대상 1호로 떠올랐다.
프랑스는 측면 활용이 상당했다. 90분 동안 파이널 서드 진입이 왼쪽이 13차례에 이를 만큼 날카로운 모습이었다. 전반부터 속도감을 뽐내던 프랑스는 많은 기회를 잡아나갔다. 그때마다 부르키나파소는 이시도레 트라오레 골키퍼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전반 중반 들어서는 부르키나파소의 반격도 매서웠다. 이들도 측면의 빠른 플레이로 프랑스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전반 26분에는 얼리 크로스로 프랑스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볼을 위협적인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을 노리기도 했다.
프랑스는 전반이 끝나기 전 티디암 고미(캉)가 오른발로 절묘하게 감아찬 슈팅이 날카로웠지만 이번에도 부르키나파소 골키퍼에 막히면서 0-0으로 하프타임을 맞았다.
결승골은 후반 3분 만에 나왔다. 람부르드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으로 파고들며 상대 수비를 제친 뒤 낮게 깔아찬 슈팅으로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부르키나파소의 반격도 매서웠다. 그러나 마무리까지 가져가는 세밀함이 부족했다.
프랑스는 종료 10분 전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티디아네 디알로(스트라스부르)가 수비수에게 걸려넘어졌다.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 판정이 내려졌고, 키커로 나선 조안 틴크레스(AS모나코)가 2-0을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프랑스는 후반 41분 한 차례 더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3-0으로 크게 이겼다. 첫 승을 따낸 프랑스는 오는 15일 한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펼친다.
한편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잠시 후인 오후 9시 미국과 1차전을 가진다. 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은 8강(1987, 2009, 2019)이다. 이번 대회에서 최고 성적에 준하는 또 한 번의 이변을 연출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포함한 24개국이 출전해 4개국 6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상위 2개 팀과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16강에 오른다.
한국 대표팀 경기를 포함한 U-17 월드컵 전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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