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aS 전환 플랫폼` 새먹거리로 키우는 인프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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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닉스가 기존 SW(소프트웨어)를 쉽고 빠르게 SaaS(서비스형 SW)로 전환해주는 플랫폼을 다음 먹거리로 꼽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영선 인프라닉스 대표는 "사시파이 서비스 플랫폼이 상용화되면 국내 최초의 SaaS 전환 지원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에 대한 종속을 피하고 경쟁력 있는 SaaS 서비스 환경을 조성해 국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앞세운 다양한 SaaS 기업을 양성하고, SW 산업의 SaaS 전환이 촉진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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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닉스가 기존 SW(소프트웨어)를 쉽고 빠르게 SaaS(서비스형 SW)로 전환해주는 플랫폼을 다음 먹거리로 꼽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플랫폼 명칭을 '사시파이(SaaSify)'로 정하고 작년 개발에 착수, 현재 고도화 작업을 하고 있다.
내년 중 시범운영을 거쳐 2025년부터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사시파이 플랫폼 개발은 IITP(정보통신기획평가원)가 공모한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작년부터 3년간 30억원 규모로 내년 12월까지 추진된다. 기존 전통 방식 구축형 솔루션을 SaaS로 전환하고, 다양한 CSP(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의 서비스 환경에 맞게 배포·운영·서비스하도록 돕는 컨테이너 기반 플랫폼이다.
사시파이 서비스 플랫폼은 SW분석, SaaS 데브, SaaS 옵스로 구성된다. SW분석은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의 구축형 SW에 대한 인프라 및 시스템 SW(OS·웹·WAS·DB)에 대한 분석 자동화 서비스다. SaaS 데브는 기존 구축형 SW를 SaaS화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개발부터 배포까지 필요한 SW를 플랫폼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SaaS 옵스는 SaaS 서비스 제공을 위한 모든 환경 구성을 지원하고, 멀티클라우드 기반 배포·운영 및 서비스 환경을 플랫폼 형태로 제공한다.
인프라닉스는 지난해 사시파이 서비스 핵심 기능인 SW 분석, SaaS 데브, SaaS 옵스를 개발한 데 이어 현재 핵심 기능의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내년에는 사시파이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인 KT·NHN·네이버 클라우드를 활용한 시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CSP뿐 아니라, AWS(아마존웹서비스), MS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등 국내·외 퍼블릭 클라우드와 오픈스택, VM웨어 등 자체 클라우드 및 베어메탈까지 모두 지원해 고객이 자유롭게 원하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게 서비스한다. 또 SaaS 전환을 위한 SW 분석, SaaS 데브, SaaS 옵스까지 전 단계를 자동화해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송영선 인프라닉스 대표는 "사시파이 서비스 플랫폼이 상용화되면 국내 최초의 SaaS 전환 지원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에 대한 종속을 피하고 경쟁력 있는 SaaS 서비스 환경을 조성해 국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앞세운 다양한 SaaS 기업을 양성하고, SW 산업의 SaaS 전환이 촉진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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