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노소영, 재산분할 때문에 언론플레이"
【 앵커멘트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혼소송을 벌이는 노소영 아트나비 센터 관장의 최근 공개 발언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혼인 생활이 현 동거인을 만나기 오래전부터 파탄 나 있었는데 노 관장이 재산분할을 위한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노소영 아트나비 센터 관장과 혼인 생활이 오래전부터 파탄 나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회장 측 변호인은 "새로운 만남 훨씬 이전에도 형식적인 부부였을 뿐 불신만 남은 남남이었다"며 현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은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노 관장이 김 이사장에 대한 증오를 부추기는 언론플레이로 재산분할 재판에서 유리한 결론을 얻으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노 관장은 "사람이 동물과 다른 점은 한번 맺은 언약을 지키는 것"이라며 최 회장의 외도를 문제삼았습니다.
▶ 인터뷰 : 노소영 / 아트센터 나비 관장 (지난 9일) - "저의 사건으로 인해서 가정의 소중한 가치가 법에 의해서 지켜지는 그런 계기가 되기를 바라 마지 않습니다."
김 이사장을 향해서도 "가정이 있는 걸 뻔히 알고 부인 행세를 한다", "남의 가정을 깬 사람을 벌을 받아야 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앞서 이혼 소송 1심 법원은 최 회장에게 이혼 책임이 있다고 인정했지만, 노 관장 측이 주장한 1조 원대 SK 주식 분할은 받아들이지 않고 800억 원만 인정했습니다.
최 회장과 노 관장 양측 모두 항소해 현재 2심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노 관장은 김 이사장을 상대로 30억 원 손해배상 소송을, SK 측은 SK 사옥에 입주한 아트센터 나비 퇴거 소송을 제기해 또 다른 법정 대결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우종환입니다. [woo.jonghwan@mbn.co.kr]
영상편집 : 김혜영 그래픽 : 송지수, 염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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