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2명, 베트남서 사형 선고…200kg 넘는 마약 거래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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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200kg이 넘는 마약을 거래하다가 붙잡힌 일당이 사형을 선고받았다.
AFP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국영 통신사인 베트남뉴스통신(VNA) 등은 12일 호치민시 인민법원 산하 가정소년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한국인 두명을 포함해 총 18명이 나흘간의 재판 끝에 사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마약은 캄보디아에서 베트남 호치민시로 밀매됐고, 일부는 한국으로 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베트남은 마약 사범을 엄격히 처벌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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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200kg이 넘는 마약을 거래하다가 붙잡힌 일당이 사형을 선고받았다. 이들 중에는 한국인 2명도 포함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국영 통신사인 베트남뉴스통신(VNA) 등은 12일 호치민시 인민법원 산하 가정소년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한국인 두명을 포함해 총 18명이 나흘간의 재판 끝에 사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2020년 5월부터 6월 사이 216kg 이상의 마약을 불법적으로 보관하고 밀매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이 중 168kg이 압수됐다.
마약은 캄보디아에서 베트남 호치민시로 밀매됐고, 일부는 한국으로 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베트남은 마약 사범을 엄격히 처벌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베트남에서는 600g 이상의 헤로인이나 2.5kg 이상의 필로폰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적발되면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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