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김가은, 코리아마스터스 우승…혼합·여자복식도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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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단식 세계 19위 김가은(삼성생명)이 '2023 광주 코리아마스터스 국제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단식 간판인 안세영(삼성생명) 등이 무릎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결장했지만 김가은이 정상에 오르며 대회 주최국 자존심을 지켰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바 있는 김가은은 지난 2019년 3월 중국 마스터스 이후 4년8개월 만에 국제대회 개인전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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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 단식 세계 19위 김가은(삼성생명)이 '2023 광주 코리아마스터스 국제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혼합복식과 여자복식에서도 금메달이 나왔다.
김가은은 12일 광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식 결승에서 미야자키 도모카(일본·75위)를 2-1(19-21 21-17 21-12)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 단식 간판인 안세영(삼성생명) 등이 무릎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결장했지만 김가은이 정상에 오르며 대회 주최국 자존심을 지켰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바 있는 김가은은 지난 2019년 3월 중국 마스터스 이후 4년8개월 만에 국제대회 개인전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혼합복식에서는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4위) 조가 장전방-웨이야신(중국·6위) 조를 2-0(21-14 21-15)로 꺾고 우승했다.
여자복식에선 정나은(화순군청)-김혜정(삼성생명·13위) 조가 히로카미 루이-가토 유나(일본·32위) 조를 2-0(21-12 21-19)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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