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전소민 에세이 제목 “술 한잔, 나 오늘 집에 안 갈래” 폭소(런닝맨)

사진=SBS

‘런닝맨’ 멤버들이 전소민의 에세이 제목 맞히기에 나섰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전소민이 출간한 책이 이름은?’이라는 질문이 주어졌다. 모두 같은 정답을 맞혀야 하는 상황.정답은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였다. 양세찬은 “내가 맞힌 것 같다”고, 하하는 “약간 느끼한 건데”라고 말했다.

양세찬은 “술 먹고 전화해도 되”, 지석진은 “난 오늘도 잠이 든다”, 하하는 “술 한잔. 나 오늘 집에 안 갈래”, 유재석은 “ 하실래요래요고 적어 오답이 됐다. 김종국과 송지효는 정답을 맞혔다. 전소민은 김종국과 송지효에게 코 찡긋 배지를 선사하고 하하에게 ”오빠는 웃겼으니까 하나를 주겠다“며 코 찡긋 배지를 줬다.

다음 문제는 ‘전소민이 출연한 드라마 제목을 적기’가 문제였다. 양세찬은 ‘오공녀’라고 적은 뒤 ”네가 최근에 출연한 영화 있잖아“라며 물었고, 영화 ‘이공삼칠’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송지효는 ‘클리닝 업’ 대신 ‘클리닝’이라고 적었고 지석진은 ‘쇼윈도’ 대신 실루엣이라고 써 오답이 됐다.

하하는 ‘오로라 공주’ 대신 인어공주라고 적은 뒤 ”너는 인어공주처럼 너무 예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국과 유재석은 ‘클리닝 업’이라고 적어 정답을 맞혔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