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만 3∼5세 2024년부터 전면 무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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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 거주하는 만 3~5세 유아들은 내년부터 무상보육·교육을 받게 된다.
12일 전북도와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부터 어린이집을 다니는 유아(3~5세)와 유치원 교육비를 분담해 전액 지원한다.
내년 어린이집에 대한 월 필요 경비 13만8000원은 전북도가, 유치원 월 교육비 16만5000원은 전북교육청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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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 거주하는 만 3~5세 유아들은 내년부터 무상보육·교육을 받게 된다.
12일 전북도와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부터 어린이집을 다니는 유아(3~5세)와 유치원 교육비를 분담해 전액 지원한다. 내년 어린이집에 대한 월 필요 경비 13만8000원은 전북도가, 유치원 월 교육비 16만5000원은 전북교육청이 맡는다. 올해 지원비는 유아 월 10만원, 유치원은 월 13만5000원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 필요경비를 올해 월 10만원에서 내년에 월 13만8000원으로 3만8000원 상향했으며, 사립유치원은 올해 월 13만5000원에서 내년 월 16만5000원으로 3만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그동안 부모가 일부 부담하던 어린이집 필요 경비와 사립유치원 교육비를 내년부터 상향 지원하게 돼 어린이집, 유치원 모두 추가 부담 없이 무상교육이 가능해졌다.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무상급식(식품비) 재원 분담 비율을 지자체 50%, 교육청 50%에서 지자체 40%, 교육청 60%로 조정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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