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여야, 이동관 탄핵안 대치…'이준석 신당' 양당 구도 흔들까
<출연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여야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두고 '수싸움'에 돌입한 가운데 '이준석 신당'이 총선 변수로 부상했습니다.
5개월 앞둔 총선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까요.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봅니다.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어서오세요.
<질문 1> 민주당이 이동관 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르면 내일 헌재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필리버스터 포기를 선택한 윤재옥 원내대표가 여기까지 예상했던 걸까요. 법적 대응 전망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2> 민주당은 이달 말 이동관 방통위원장과 검사 2명에 대한 탄핵안을 다시 상정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국회법에 위배된다는 여당의 주장에 민주당 역시 법원 판단을 근거로 재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거든요?
<질문 3> 야당 주도로 통과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을 두고도 여야는 여론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는 한편 온라인으로 필리버스터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 공포를 촉구했는데요.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4> 신당 창당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이준석 전 대표, 어제는 본인의 계파인 '천아용인' 네 사람과 만났습니다. 신당 창당 시 수도권에 기반을 두면서 '보수 텃밭'인 영남권에도 지역구 후보를 대거 출마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실현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이준석 전 대표는 대구에서 이준석 바람은 불지 않을 것이라는 홍준표 시장의 발언에 "어려우니까 도전할 것"이라고 응수했습니다. 다시 한번 대구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건데요. 이 전 대표의 행보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6> 민주당에선 비명계를 중심으로 연말 탈당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공동행동 모임인 가칭 '원칙과 상식' 출범을 예고하며 집단행동도 시사하고 있는데요. 파급력 얼마나 될 것으로 보세요?
<질문 7>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청년 리더들을 만나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확산을 당부했습니다. 며칠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직접 찾아가 만난 데 이어 오늘은 새마을운동 관련 행사에 참석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위대한 지도자'라고 언급했습니다. 강서구청장 보선 이후 지지층 결집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인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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