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하, 촬영 전 과음? '하차' 전소민, "술 냄새 나" [별별TV]

이승훈 기자 2023. 11. 1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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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소민이 하하를 향해 일침을 날렸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전소민의 마지막 녹화를 맞아 '전지적 소민 시점 - 굿바이 소민' 레이스로 진행돼 서로를 향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양세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오늘 소민이가 제일 좋아하는 거다. 자기가 주최가 돼서 나눠주는 거. 소민이 옆에만 딱 붙어있어라"라며 꿀팁을 전했고, '런닝맨' 멤버들은 전소민 근처로 모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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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사진=SBS '런닝맨'
배우 전소민이 하하를 향해 일침을 날렸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전소민의 마지막 녹화를 맞아 '전지적 소민 시점 - 굿바이 소민' 레이스로 진행돼 서로를 향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양세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런닝맨'은 전소민의 감성을 채워줄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전소민의 트레이드 마크인 '코 찡긋 배지'가 등장했는데 해당 배지는 촬영 시간 동안 전소민을 웃게 한 멤버에게만 특별 증정됐다. 배지가 없는 멤버에게는 역대급 벌칙이 주어진다는 소식에 멤버들은 "소민이 옆에만 딱 붙어있겠다", "얼굴만 예쁜 줄 알았는데 마음도 예쁘다" 아부성 고백을 난무해 전소민 쟁탈전을 벌였다.

유재석은 "오늘 소민이가 제일 좋아하는 거다. 자기가 주최가 돼서 나눠주는 거. 소민이 옆에만 딱 붙어있어라"라며 꿀팁을 전했고, '런닝맨' 멤버들은 전소민 근처로 모이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전소민은 갑자기 "술 냄새나. 하하 오빠"라고 말해 하하를 당황케 만들었다. 유재석은 "아, 이거 진짜"라며 하하를 몰아세웠고, 송지효도 "술 마셨어?"라고 말했다.

결국 하하는 "야, 맨정신으로 잘 수 있냐? 너 떠나고 나는 알코올 중독이요. 너 없는 세상 어찌 맨정신으로 살 수 있을까"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지석진 역시 "나도 어제 잠 설쳤다"라며 전소민을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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