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왜 피해자가 일자리를 잃어?" 전소민 악플 하차 루머 언급 ('런닝맨') [종합]

김수형 2023. 11. 1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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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서 유재석이 전소민 하차에 대해 언급, 악플러 들을 향해 일침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유재석은 "그건 아냐 악플때문이면 어떻게든 있어야지,왜 피해자가 일자리를 잃어야 하냐"라며 발끈,"악플에 상처 받았다면 우리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 전소민의 꿈을 위해 하차하는 것, 우리도 그렇지만 늘 지켜봐주고 응원해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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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런닝맨’에서 유재석이 전소민 하차에 대해 언급, 악플러 들을 향해 일침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전소민과 마지막 시가능ㄹ 가졌다. 

이날 전소민의 브이로그로 시작했다.전소민은 매주 출근하는 길에 오르며 “드디어 마지막 녹화, 잠을 못 잤다”며 “일찍 자려고 했는데 잘 못 잤다”고 했다 전소민은 “익숙해지면 소중함을 덜 느껴지게 한다 마지막이라고 하니 멤버들과 하는 멘트도 다를 것”이라며 “평소 했던 말이라도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소중하겠다”며 애틋함을 전했다.

그 사이, 멤버들이 먼저 도착했다. 이때, 유재석은 “소민이 하차가 악플 때문이라는  갑작스러운 루머가 퍼졌다”며 악플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제작진도 악플에 시달렸던 전소민에 대해  "무분별한 욕설과 과도한 비방, 출연자 사칭 등 악성댓글로 인해 시청자 게시판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유재석은 “그건 아냐 악플때문이면 어떻게든 있어야지,왜 피해자가 일자리를 잃어야 하냐”라며 발끈,“악플에 상처 받았다면 우리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 전소민의 꿈을 위해 하차하는 것, 우리도 그렇지만 늘 지켜봐주고 응원해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으로 전소민의 런닝투어가 진행됐다. ‘전소민의, 전소민을 위한 전소민에 의한 전지적 소민 투어, 굿바이 전소민’이란 주제였다. 지석진은 “실감이 안 난다”고 하자, 모두 “연기하지마라 눈물흘려서 인기 끌려고 한다”며 감정연기 논란, 오프닝부터 눈물을 의심했다. 지석진은 “진짜 아직 실감 안 난다”며 억울해했다.

이어 멤버들이 전소민 주변에 모여 다 함께 사진을 찍었다. 전소민은 옆에 붙은 하하를 향해 “술 냄새 난다”며 폭소, 촬영 과음(?)한 듯한 하하는 “네가 떠나는데  맨정신으로 잘 수 잇냐”며 닭살멘트를 던졌고, 전소민의 취향을 저격하며 코찡긋 배지를 받았다.하하는 갑자기 “이제 못 때리자나”라며 전소민의 이마를 때렸고, “누가 때렸는지 맞혀봐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냥 때리고 싶던 이마를 또 때려 폭소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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