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포항 김기동 감독, “데뷔전 데뷔골 강현제 만족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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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김기동 감독이 울산현대전 패배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반 31분 영건인 윤재운의 패스를 강현제가 데뷔골로 연결하며 앞서갔다.
평가해달라는 물음에 김기동 감독은 "데뷔전인데 골까지 넣었다. 볼을 거머쥐고 연결해주는 모습이 좋았다. 끝까지 뛰게 하려고 했는데 전술적인 변화를 위해 교체했다. 만족할만한 경기였다"고 엄지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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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포항스틸러스 김기동 감독이 울산현대전 패배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포항은 12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6라운드이자 178번째 동해안더비서 2-3으로 역전패했다. 승점 60점으로 2위를 유지, 3위 광주FC(승점58)의 추격을 받게 됐다.
출발은 좋았다. 전반 31분 영건인 윤재운의 패스를 강현제가 데뷔골로 연결하며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 초반 수비가 흔들리면서 후반 17분까지 세 골을 연거푸 허용했다. 후반 37분 이호재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추격의 불을 지폈지만, 경기 막판 울산 골키퍼 조현우 선방에 가로막히며 아쉽게 졌다.
경기 후 김기동 감독은 “결과는 불만족스럽다. 팬들에게 죄송하다. 현재 7명이 부상”이라고 씁쓸함을 드러내면서도, “그래도 긍정적인 면은 2002년생, 2004년생 선수 다섯 명이 경기를 뛰었다.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우리가 내년에 잘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생겼다. 휴식기인 만큼 잘 보완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세 대회를 병행하면서 부상자 속출과 체력 저하에 따른 어려움이 있었다. 김기동 감독은 “선수들이 피곤해하는 걸 느꼈다. 그래도 어린 선수들이 당돌하게 잘해줘 어느 정도 커버가 됐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강현제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평가해달라는 물음에 김기동 감독은 “데뷔전인데 골까지 넣었다. 볼을 거머쥐고 연결해주는 모습이 좋았다. 끝까지 뛰게 하려고 했는데 전술적인 변화를 위해 교체했다. 만족할만한 경기였다”고 엄지를 세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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