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국방장관, 내년부터 체계적인 3자훈련 실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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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일본이 내년 1월부터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3자훈련을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방부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은 오늘 화상으로 3자 국방장관 회담을 열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이러한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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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일본이 내년 1월부터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3자훈련을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방부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은 오늘 화상으로 3자 국방장관 회담을 열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이러한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어제 서울에 도착해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회의에 참석했으며 기하라 방위상은 도쿄에서 화상으로 참여했습니다.
3국 국방장관은 우선 북한 미사일에 대한 탐지·평가 역량을 증진하기 위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 가동 준비가 현재 마무리 단계라고 평가하고, 12월 중에 체계를 가동하기로 합의했습니다.
3국 장관은 "올해 두 차례의 발사체 발사와 재발사 시도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모든 발사를 금지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심각한 위반 행위"라며 "국제사회와 협력해 단호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3국 국방장관이 머리를 맞댄 것은 지난 6월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참석 계기에 열린 이후 5달 만의 일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다자회의 계기가 아닌 단독으로 개최되는 최초의 한미일 국방장관회의"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4269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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