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여자레슬링팀 창단…“비인기 소외 종목 육성”

오상도 2023. 11. 1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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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이르면 다음 달쯤 여자레슬링팀을 창단한다.

GH는 지난 7월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준비를 시작해 최근 여자레슬링팀 창단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세용 GH 사장은 "여자레슬링팀 창단을 계기로 경기도의 체육진흥과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기회가 되면 도내 소외 종목의 팀을 추가 창단하는 걸 고려하고 있다.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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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및 선수단 선발 거쳐 연말까지 출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이르면 다음 달쯤 여자레슬링팀을 창단한다.

GH는 지난 7월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준비를 시작해 최근 여자레슬링팀 창단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체육회로부터 11개 종목을 추천받아 2단계 심사 절차를 거쳐 직장운동경기부 가운데 가장 적합한 종목과 팀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대중에게 소외된 비인기 종목이면서 도내 직장운동경기부가 없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GH는 밝혔다. GH는 향후 지도자 및 선수단 선발 등의 과정을 거쳐 올 연말까지 팀을 창단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여자레슬링팀 창단을 계기로 경기도의 체육진흥과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기회가 되면 도내 소외 종목의 팀을 추가 창단하는 걸 고려하고 있다.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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