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3점슛 60%' 한호빈, 소노 공격의 시작점은 '우리 정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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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빈이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팀 연승에 힘을 보탰다.
한호빈은 12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벌어진 2023-24 정관장프로농구 부산 KCC와 경기에서 3점슛 6개 포함 22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소노가 93-84로 승리하는데 일조했다.
4쿼터 터트린 두 방의 3점슛은 이날 한호빈 활약의 하이라이트 장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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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빈이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팀 연승에 힘을 보탰다.
한호빈은 12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벌어진 2023-24 정관장프로농구 부산 KCC와 경기에서 3점슛 6개 포함 22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소노가 93-84로 승리하는데 일조했다.
소노는 이정현(29점 6어시스트), 제로드 존스(26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활약을 더해 KCC를 넘는데 성공했다.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되어 경기에 나선 한호빈은 36분 29초를 뛰었다. 백업 가드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가진 적지 않은 출전 시간이었다.
영양가는 200%였다. 코트 마진 +11을 기록하며 양 팀 선수 중 가장 고효율 농구를 선보인 것.
야투 성공률이 무려 57%였다. 2점슛이 50%(4개 시도 2개 성공)였던 반면, 3점슛이 60%(10개 시도 6개 성공)일 정도였다. 9개를 배달한 어시스트 역시 대단함 그 자체였다. 4쿼터 터트린 두 방의 3점슛은 이날 한호빈 활약의 하이라이트 장면이기도 했다.
그렇게 승리의 일등 공신 역할을 해낸 한호빈이었다.
경기 후 한호빈은 “시즌 초반 출발이 좋지 못했다. 하나로 뭉쳐서 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던 것 같다. 그래서 연승을 하게 되었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연이어 한호빈은 “개인적으로 몸 상태가 좋았다. 준비를 열심히 했다. 경기를 뛸 때 리듬을 찾지 못했던 것 같다. 오늘은 성현이 빈자리를 채우고 싶었다. 출전 시간이 넉넉해서 그런지 제 리듬을 찾은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오늘 활약과 좋았던 슛감에 대해 “출전 시간에 비례하긴 한다. 슛을 던질 때는 자신있게 던지려 한다. 정현이와 존스가 많이 도와주었다.”다는 이야기로 자신감과 팀 플레이를 전해 주었다.
또, 소노의 양궁 농구에 대해 “정현이 테크닉이 좋다. 상대가 헬프를 깊게 들어와야 한다. 그러다 보니 외곽에 찬스가 많이 난다고 본다.”고 전한 후 1라운드 4승 5패 성적에 대해 “정현이가 원동력이다. 공격의 시작점이다. 많이 도움이 되고 의지가 된다. KBL 탑급이다. 정현이가 만든 승리라고 본다.”는 말로 이정현에 대한 칭찬과 함께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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