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 병원에 인질 1천 명 붙잡은 하마스 지휘관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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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의 알 푸르칸 여단 소속 아흐마드 시암 지휘관을 가자지구 내 한 학교 건물에서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시암 지휘관은 가자시티 내 알란시티 병원에서 민간인이 대피하는 걸 막은 뒤 이들 천여 명을 인질로 삼았다고 이스라엘군은 주장한 바 있습니다.
"아흐마드 시암은 하마스가 테러 목적을 가지고 민간인을 인간 방패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고 이스라엘군은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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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의 한 병원에서 민간인 천 명을 인질로 붙잡고 있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측 지휘관을 제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의 알 푸르칸 여단 소속 아흐마드 시암 지휘관을 가자지구 내 한 학교 건물에서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작전은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와 협력해 이뤄졌다고 이스라엘군은 전했습니다.
앞서 시암 지휘관은 가자시티 내 알란시티 병원에서 민간인이 대피하는 걸 막은 뒤 이들 천여 명을 인질로 삼았다고 이스라엘군은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7일 개전 이래 가자지구 내 민간인에게 남부 지역으로 대피하라고 촉구해왔습니다.
"아흐마드 시암은 하마스가 테러 목적을 가지고 민간인을 인간 방패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고 이스라엘군은 강조했습니다.
최근 알시파 병원에서는 전력 부족 문제가 악화하면서 미숙아 2명이 숨지고 다른 미숙아 40여 명의 생명이 위태로워지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세용 기자 psy0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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