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하마스 본부' 인근 가자시티 난민촌서 격렬 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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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다수의 군인이 가자시티에 있는 알-샤티 난민촌에서 전투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난민촌의 한 건물에 은신한 하마스 대원들을 발견하고 공습해 제거했으며, 공군은 하마스의 무기고로 쓰이던 난민촌 내 건물도 타격했다고 이스라엘군은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알시파 병원 지하에 하마스의 작전지휘소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하마스가 4천여 명의 병원 직원과 환자 등을 인간 방패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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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하마스의 본부'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는 알-시파 병원 인근 난민촌에서 격렬한 교전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다수의 군인이 가자시티에 있는 알-샤티 난민촌에서 전투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기바티 보병여단은 한 건물에 숨어 있던 민간인들을 확인하고 대피시키려 했지만, 하마스가 총격을 가해 포격으로 응사했다고 군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또 난민촌의 한 건물에 은신한 하마스 대원들을 발견하고 공습해 제거했으며, 공군은 하마스의 무기고로 쓰이던 난민촌 내 건물도 타격했다고 이스라엘군은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가자시티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과 그 근처에는 수천 명의 의료진과 구급요원, 환자 등이 은신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력이 끊기면서 의료장비 작동이 중단돼 목숨이 위태로워진 환자들의 대피를 돕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알시파 병원 지하에 하마스의 작전지휘소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하마스가 4천여 명의 병원 직원과 환자 등을 인간 방패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해왔습니다.
(사진=이스라엘군 제공, 연합뉴스)
박세용 기자 psy0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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