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16일 인태 경제 프레임워크 정상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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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IPEF는 대중국 견제 성격의 협의체로, 윤 대통령은 미국, 일본 등 14개국 정상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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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펙서 韓·中 정상회담 여부 주목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IPEF는 대중국 견제 성격의 협의체로, 윤 대통령은 미국, 일본 등 14개국 정상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美서 에이펙 회의 개막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회의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한 11일(현지시간) 에이펙 최고경영자 회의 개최 소식을 알리는 현수막이 붙은 모스콘센터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AFP연합뉴스 |
IPEF 협상 분야는 무역, 공급망, 청정경제, 공정경제다. 한국은 4개 분야에 모두 참여하고 있다. IPEF 참여국들은 지난 5월 중국을 겨냥한 공급망 관련 첫 국제협정을 타결했다.
이번 IPEF 정상회의에는 한·미·일을 비롯해 호주,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브루나이, 뉴질랜드, 피지 14개국이 참가한다.
윤 대통령은 오는 15∼17일 에이펙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다. 이를 계기로 윤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성사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은 지난해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1년 만에 정상회담을 갖게 된다.
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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