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김가은, 코리아 마스터스 제패…혼합·여자복식도 금메달

홍규빈 2023. 11. 12. 1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가은(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300 코리아 마스터스 정상에 올랐다.

김가은(세계랭킹 19위)은 12일 광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75위 미야자키 도모카(일본)를 2-1(19-21 21-17 21-12)로 꺾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13위 정나은(화순군청)-김혜정(삼성생명)도 일본의 히로카미 루이-가토 유나(세계 32위)에게 2-0(21-12 21-19)으로 이겨 우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가은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김가은(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300 코리아 마스터스 정상에 올랐다.

김가은(세계랭킹 19위)은 12일 광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75위 미야자키 도모카(일본)를 2-1(19-21 21-17 21-12)로 꺾었다.

여자 단식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무릎 부상 여파로 결장한 상황에서 김가은이 대회 주최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김가은의 국제대회 개인전 우승은 2019년 3월 중국 마스터스 이후 4년 8개월 만이다. 지난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다.

다만 이 대회는 김가은이 1번 시드를 받았을 만큼 세계 톱 랭커들이 다수 불참했다.

혼합복식 결승전에선 세계 4위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이 중국의 장전방-웨이야신(세계 6위)을 2-0(21-14 21-15)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13위 정나은(화순군청)-김혜정(삼성생명)도 일본의 히로카미 루이-가토 유나(세계 32위)에게 2-0(21-12 21-19)으로 이겨 우승했다.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ing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