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능력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3연패 KCC 전창진 감독의 짧은 말

고양/최서진 2023. 11. 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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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감독은 패배를 자신이 탓으로 돌렸다.

부산 KCC는 12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서 84-93으로 패했다.

KCC는 상대인 이정현과 한호빈에게 3점슛 12개를 허용하며 총 19개의 3점슛을 맞았다.

경기 후 전창진 감독은 "내가 능력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쉽지 않다. 개인적으로도 많이 힘든데,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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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최서진 기자] 전창진 감독은 패배를 자신이 탓으로 돌렸다.

부산 KCC는 12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서 84-93으로 패했다. 2승 4패가 된 KCC는 8위로 하락했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최준용이 22분 52초를 소화하며 22점 4리바운드 2스틸 2블록슛을 기록했고, 알리제 드숀 존슨(22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허웅(15점 2어시스트)과 이호현(12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도 분투했지만, 외곽 수비가 흔들린 것이 패인이었다.

KCC는 상대인 이정현과 한호빈에게 3점슛 12개를 허용하며 총 19개의 3점슛을 맞았다. KCC는 20개를 시도해 겨우 5개만 림을 갈랐다.

경기 후 전창진 감독은 “내가 능력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쉽지 않다. 개인적으로도 많이 힘든데,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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