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결시율, 고3 높아지고 n수생은 낮아질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고3 학생의 결시율은 지난해보다 높아지고, n수생 결시율은 낮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수학영역에서 '확률과 통계', 탐구영역에서는 사회탐구 결시율이 높게 나타나는 등 이른바 문과생들의 결시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은 12일 "2024학년도 수능에서 고3 결시율이 지난해 12.0%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고3 학생의 결시율은 지난해보다 높아지고, n수생 결시율은 낮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수학영역에서 '확률과 통계', 탐구영역에서는 사회탐구 결시율이 높게 나타나는 등 이른바 문과생들의 결시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은 12일 "2024학년도 수능에서 고3 결시율이 지난해 12.0%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9월 모의평가에서 재학생 결시율이 23.4%로 지난해 9월 모평(22.2%) 수준을 넘어서며 최근 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6월 모의평가에서도 재학생 결시율이 18.4%로 지난해 6월 모평(18.0%)보다 높았다.
특히 9월 모의평가는 킬러문항 배제가 적용된 중요한 시험임에도 재학생 결시율 높아진 이례적 양상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이에 비해 n수생 결시율은 지난해(11.7%)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모의평가에서 n수생 결시율은 13.4%로 지난해 9월 모평(14.9%)보다 낮았고, 6월 모의평가에서도 14.5%로 지난해 6월 모평(15.2%)보다 낮았다.
계열별로는 문과생의 결시율이 이과생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3학년도 수능 사회탐구 결시율은 15.0%로 과학탐구 결시율 8.4%보다 높았다. 국어영역 결시율은 문과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화법과 작문'이 13.0%로 '언어와 매체' 9.2%보다 높았고, 수학영역의 경우 문과수학으로 불리는 '확률과 통계'가 14.0%로, 이과수학으로 불리는 미적분 7.3% 및 기하 9.7%보다 높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n수생 증가, 킬러문항 배제에 결시율 변수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해 올해 수능 점수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수험생들은 어려운 문제가 나오더라도 불안해하지 말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종환 기자 cbs2000@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현희 녹취록 터져…"전청조, SK·삼성보다 돈 많은 회장님"
- 심정지 환자 먼저 치료했다고…응급실서 난동피운 시민
- 잠실역 나타난 스파이더맨…노숙인 폭행 위협 말리고 사라졌다
- 수상한 도우미 가방엔…훔친 1800만원어치 의류 '와르르'
- "사진 뿌린다" 협박에 신고했더니…22초만에 삭제요청
- 이준석 "연말에 큰 게 온다…김건희 특검에 출렁일 것"[영상]
- 홍준표 "대구에서 이준석·유승민 바람 전혀 불지 않을 것"
- 축구공에 낭심 맞으면?…난임에 대한 오해와 진실[영상]
- 남현희측 "투자금 받아 벤틀리 사준 줄 몰랐어…경호원 감시했다"
- 산불 났던 연못 진분홍색으로…"70년간 이런 색깔 본 적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