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희, KLPGA 최종전서 시즌 4승…다승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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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임진희는 12일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몰아쳐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시즌을 마무리한 임진희는 "너무 좋다. 올해 초반에 목표했던 것을 모두 이뤘다. 상금 10억원과 다승이 목표였는데 두 가지 다 이뤄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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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별, 신인왕 확정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임진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임진희는 12일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몰아쳐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친 임진희는 올해 네 번째 우승이자 통산 여섯 번째 정상에 올랐다.
임진희는 이예원과 박지영(3승)을 제치고 다승 1위에 등극했고, 상금(11억4583만5048원) 부문과 대상 포인트(628포인트)에서 각각 2위에 올라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시즌을 마무리한 임진희는 "너무 좋다. 올해 초반에 목표했던 것을 모두 이뤘다. 상금 10억원과 다승이 목표였는데 두 가지 다 이뤄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도전하는 임진희는 "최근에 퍼팅에 집중하다 보니 비거리가 10야드 정도 준 것 같다. 비거리 쪽을 다시 보완하려고 하고 있다. 또 이동이 힘들 것 같아서 체력을 키우기 위해 운동도 많이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LPGA투어에 진출하게 된다면 세계랭킹 1위도 도전해 보고 싶다. 물론 힘들겠지만 지금도 루키 시즌에는 생각도 할 수 없는 성과를 이뤘다.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는데 그친 이다연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주와 정소이는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를 쳐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루키' 김민별은 3오버파 219타로 공동 14위에 올라 신인왕을 차지했다.
김민별은 "올해 목표는 신인상보다 우승이었다. 우승을 하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신인상으로 보상을 받은 것 같아서 잘 한 루키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잘 보완해서 다음 시즌에는 2승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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