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둘째 유산 고백…같은 아픔 겪은 진태현의 위로 “무조건 건강”(종합)[M+이슈]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11. 1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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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상진의 아내이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유산 소식을 전한 가운데 전혜빈, 진태현 등이 위로를 전했다.

김소영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달 너무나 갑작스럽게 뱃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지난 달 너무나 갑작스럽게 뱃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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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김소영 유산 고백 사진=MK스포츠 제공
오상진♥김소영 부부 둘째 유산 고백
전혜빈-진태현과 누리꾼들이 전하는 위로

방송인 오상진의 아내이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유산 소식을 전한 가운데 전혜빈, 진태현 등이 위로를 전했다.

김소영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달 너무나 갑작스럽게 뱃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길에서 뵙는 많은 분들도 예정일이 언제인지 반갑게 물어봐 주시고, 곧 만삭이 될 시기인데 의아해하는 분도 계시다보니 개인적인 일이기는 하나,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적당한 시점에 말씀을 드려야겠다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일찍 헤어지게 되었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저희 세 사람도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려 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상진과 김소영은 2017년 결혼해 2019년 첫째를 출산했다. 이후 지난해 9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안타까운 소식에 누리꾼들 역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배우 전혜빈은 댓글로 “소영아. 힘들었겠다. 고생도 많았겠다. 힘내!! 기도 할게!!!”라고 위로했다.

특히 같은 아픔을 겪은 바 있는 배우 진태현도 “기도할게요 힘내세요 건강 건강 무조건 건강”이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 이하 김소영 인스타그램글 전문
안녕하세요.

지난 달 너무나 갑작스럽게 뱃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길에서 뵙는 많은 분들도 예정일이 언제인지 반갑게 물어봐 주시고, 곧 만삭이 될 시기인데 의아해하는 분도 계시다보니 개인적인 일이기는 하나,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적당한 시점에 말씀을 드려야겠다 생각했어요.

일찍 헤어지게 되었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저희 세 사람도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려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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