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출마' 요구받는 장제원, 4200명 운집 외곽조직 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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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1일 대규모 지역 외곽 조직 행사에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 측근으로 꼽히는 장 의원은 최근 당 혁신위원회로부터 불출마 혹은 수도권 험지 출마 요구 대상자로 꼽힌다.
장 의원의 이번 행사 참석은 지난 주 예고되면서 상당한 논란을 불렀다.
당 내부에서는 장 의원의 이런 행보가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권고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지롤 표명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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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1일 대규모 지역 외곽 조직 행사에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 측근으로 꼽히는 장 의원은 최근 당 혁신위원회로부터 불출마 혹은 수도권 험지 출마 요구 대상자로 꼽힌다.
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여원산악회 창립 15주년 기념식에 다녀왔다"며 "경남 함양체육관에 버스 92대 4200여 회원이 운집했다"며 "여원산악회는 지난 15년 동안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달 둘째주 토요일 산행을 하면서 건강과 친목을 다져왔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페이스북에 회원들이 운집해 있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장 의원의 이번 행사 참석은 지난 주 예고되면서 상당한 논란을 불렀다. 당 내부에서는 장 의원의 이런 행보가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권고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지롤 표명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장 의원은 다른 글에서 "교육부 하반기 특별교부금 57억6800만원을 확보했다"며 "이 예산은 주례중학교에 28억2300만원, 동궁초등학교에 29억4500만원을 배정하여 다목적 강당을 신축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 아이들이 사상에서 유아교육에서 고등학교 교육까지 최고의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만큼은 반드시 최고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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