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천둥·번개, 최고 4m 파고’ 동해안 안전사고 주의

신관호 기자 2023. 11. 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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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강원 동해안 해상과 해안가 주변에 강풍과 너울 등이 예고되면서 안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더구나 동해 중부 해상에는 13일 낮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선박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강원 동해안은 해안도로 등의 안전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 해상에는 강풍과 물결이 높게 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해안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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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성 파도 자료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 News1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당분간 강원 동해안 해상과 해안가 주변에 강풍과 너울 등이 예고되면서 안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동해 중부 앞 바다에 대한 풍랑주의보가 12일 오후 5시를 기해 발효되는 등 동해 중부 전 해상에 풍락특보가 내려졌다.

이런 가운데 중부 먼 바다는 오는 13일 오전까지 바람이 최고 시속 60㎞로 불고, 파고도 최고 4.0m까지 일 것으로 예보됐다. 더구나 동해 중부 해상에는 13일 낮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선박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강원 동해안은 해안도로 등의 안전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오는 14일까지 너울에 의한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다. 1.5m 내외의 물결에도 해안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영동북부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 해상에는 강풍과 물결이 높게 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해안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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