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3점 6개 29점' 소노, 93-84로 KCC에 승리…7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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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특유의 양궁 농구로 화끈한 승리를 거뒀다.
소노는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 93-84로 승리했다.
무려 8개의 3점포를 쏘아 올리며 KCC를 따돌렸다.
소노는 한호빈의 연속 3점포가 터지며 흐름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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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특유의 양궁 농구로 화끈한 승리를 거뒀다.
소노는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 93-8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소노는 4승 5패를 기록했다. 승률 0.444로 KCC와 순위를 바꿔 7위로 올랐다.
KCC는 3연패에 빠지며 2승 4패 8위로 추락했다.
이정현이 말 그대로 대폭발했다. 이정현은 29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양 팀 합쳐 최고점을 기록했다. 3점슛을 14번 시도해 6번 성공시키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재로드 존스는 26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알리제 드숀 존슨은 22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 소노가 기선을 제압했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터진 3점으로 25-19 리드를 잡고 1쿼터를 끝냈다.
KCC도 반격에 나섰다. 존슨이 2쿼터에만 12점을 몰아넣으며 전반을 48-48 동률로 끝냈다.
3쿼터 소노의 양궁 야구가 빛났다. 무려 8개의 3점포를 쏘아 올리며 KCC를 따돌렸다. 이정현은 6번의 시도 중 4번을 성공시키며 물오른 슛 감각을 자랑했다.
KCC는 호락호락 물러나지 않았다. 4쿼터 시작부터 2분 40여초간 일방적으로 8점을 넣으며 추격했다. 소노는 한호빈의 연속 3점포가 터지며 흐름을 바꿨다. 소노는 점수 차를 지키며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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