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박민 KBS 사장 임명안 재가…각종 논란에도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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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박민 한국방송공사(KBS) 사장을 임명 재가했다.
한국방송공사 이사회가 지난달 13일 박 후보자를 사장으로 임명 제청한 지 30일 만이다.
이후 윤 대통령은 지난 8일 국회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하면서, 재송부 기한을 9일까지로 정했고 이날 임명 강행했다.
이에 따라 윤석열 정부 들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장관급 인사는 1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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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인사청문회]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박민 한국방송공사(KBS) 사장을 임명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내어 이렇게 밝혔다. 한국방송공사 이사회가 지난달 13일 박 후보자를 사장으로 임명 제청한 지 30일 만이다. 박 신임 사장은 1991년 문화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장, 정치부장, 편집국장을 거쳤다.
앞서 국회는 지난 7일 박민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지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여야 이견으로 채택되지 않았다. 청문회에서는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과 상습 체납·병역기피 관련 논란 등이 불거진 바 있다. 이후 윤 대통령은 지난 8일 국회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하면서, 재송부 기한을 9일까지로 정했고 이날 임명 강행했다.
이에 따라 윤석열 정부 들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장관급 인사는 19명으로 늘었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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