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환자 우선 진료'에 응급실 폭언혐의 여성,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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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강원도 내 한 병원 응급실에서 폭언을 쏟아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여성이 검찰로 넘겨졌다.
강원 속초경찰서는 최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한 여성 A씨를 검찰로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일 오후 강원도 내 한 병원 응급실에서 1시간 넘게 폭언을 쏟아내는 등 응급실의 운영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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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스1) 신관호 기자 = 지난달 강원도 내 한 병원 응급실에서 폭언을 쏟아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여성이 검찰로 넘겨졌다.
강원 속초경찰서는 최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한 여성 A씨를 검찰로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일 오후 강원도 내 한 병원 응급실에서 1시간 넘게 폭언을 쏟아내는 등 응급실의 운영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확인결과, 당시 A씨의 범행 이유를 환자 진료 순서 때문이었다. 사우나에서 쓰러진 오빠가 먼저 응급실에 왔는데, 의료진이 나중에 응급실에 온 심정지 환자를 우선 진료했다는 게 이유였던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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