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남한권 울릉군수 함찬 응원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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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그러면서"수험생활의 외로움과 고통은 여러분을 내적으로 강하게 단련시키고 성장시킬 것이 분명하다.수능의 결과가 인생의 결과가 아니니, 비록 이번 수능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받더라도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자신의 가능성과 새로운 꿈에 늘 도전하라"고 응원했다.
김 회장 등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울릉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 여러분 응원합니다'라는 직접 붓 펜으로 정성스럽게 작성한 응원메시지와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엿과 간식비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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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늘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울릉도 유일 고등학교인 울릉고 수험생 21명이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기위해 4일 앞당긴 12일 뭍으로 건너갔다.
그동안 울릉고 수험생들은 울릉도에 수능 시험장이 없어 최소 1주일 전에 포항에 나가 수능을 준비했다. 자칫 기상악화로 여객선이 결항될 경우를 대비한 어쩔수 없는 선택이다.
수험생들은 어머니가 해주는 따뜻한 밥과 정겨운 가족의 품을 떠나 포항에서 수능당일까지 지독한 고독과의 싸움을 벌어야 한다.
이에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10일 울릉고등학교를 찾아 수능을 앞둔 고3학생과 학교 관계자를 격려했다.
남 군수는 “수험생활은 그야말로 온갖 유혹과 욕망을 이겨내고 책상을 지켜야 하는 고행의 길”이라면서 “곁에 친구와 선생님, 그리고 부모님이 계시지만 배운 것을 정리하고 사고력을 키우는 일은 결국 혼자 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수험생활의 외로움과 고통은 여러분을 내적으로 강하게 단련시키고 성장시킬 것이 분명하다.수능의 결과가 인생의 결과가 아니니, 비록 이번 수능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받더라도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자신의 가능성과 새로운 꿈에 늘 도전하라”고 응원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울릉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인숙)가 울릉고등학교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들에게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응원했다.
김 회장 등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울릉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 여러분 응원합니다’라는 직접 붓 펜으로 정성스럽게 작성한 응원메시지와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엿과 간식비를 전달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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