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오빠부터 치료해" 응급실 난동 보호자 검찰 송치

홍성욱 2023. 11. 12.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신의 가족보다 나중에 온 환자를 먼저 치료했다며 병원 응급실에서 1시간 넘게 폭언을 쏟아내 업무를 방해한 보호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강원 속초경찰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일 강원지역의 한 의료원 응급실에서 의료진을 향해 1시간 넘게 폭언을 쏟아내 진료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가족보다 나중에 온 환자를 먼저 치료했다며 병원 응급실에서 1시간 넘게 폭언을 쏟아내 업무를 방해한 보호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강원 속초경찰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일 강원지역의 한 의료원 응급실에서 의료진을 향해 1시간 넘게 폭언을 쏟아내 진료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사우나에서 쓰러져 이송된 환자의 여동생 A 씨는 의료진이 나중에 온 심정지 환자를 먼저 치료했다는 이유로 이 같은 일을 벌였고, 위급 순서에 따라 진료를 본다는 의료진의 설명에도 폭언을 이어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CCTV와 피해자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혐의가 인정되는 사안이라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