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오빠부터 치료해" 응급실 난동 보호자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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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가족보다 나중에 온 환자를 먼저 치료했다며 병원 응급실에서 1시간 넘게 폭언을 쏟아내 업무를 방해한 보호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강원 속초경찰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일 강원지역의 한 의료원 응급실에서 의료진을 향해 1시간 넘게 폭언을 쏟아내 진료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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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가족보다 나중에 온 환자를 먼저 치료했다며 병원 응급실에서 1시간 넘게 폭언을 쏟아내 업무를 방해한 보호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강원 속초경찰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일 강원지역의 한 의료원 응급실에서 의료진을 향해 1시간 넘게 폭언을 쏟아내 진료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사우나에서 쓰러져 이송된 환자의 여동생 A 씨는 의료진이 나중에 온 심정지 환자를 먼저 치료했다는 이유로 이 같은 일을 벌였고, 위급 순서에 따라 진료를 본다는 의료진의 설명에도 폭언을 이어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CCTV와 피해자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혐의가 인정되는 사안이라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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