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당 정부예산 제대로 된 심사 전에 '묻지마 삭감'"

유가인 기자 2023. 11. 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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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심사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정부예산이 우리 경제를 회복시키는 마중물이 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다"며 적극 협조를 요구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정부는 건전재정을 기초로 서민과 취약계층 등의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국가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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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민주당 정부예산 제대로 된 심사 전에 '묻지마 삭감'"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심사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정부예산이 우리 경제를 회복시키는 마중물이 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다"며 적극 협조를 요구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정부는 건전재정을 기초로 서민과 취약계층 등의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국가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이 같은 정부 편성 방향을 꼼꼼히 살펴 국민 혈세가 허투루 쓰이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야당에서는 제대로 된 심사도 하기 전에 '묻지마 삭감'을 예고하고 있다"며 "정부 정책을 발목 잡고 민주당에 대한 수사와 감사를 훼방할 목적으로 국회 예산심사권을 악용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공감할 수 있고, 정부도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예산심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기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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