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LPGA 소렌스탐 대회 3R 선두와 3타 차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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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 3라운드서 선두와 3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로 양희영은 공동 2위에 오른 릴리아 부(미국)와 함께 중간 합계 15언더파 195타를 기록했다.
2008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양희영은 2013년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거두고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에서 3차례(2015·2017·2019년)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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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7개로 9언더파 61타를 몰아쳤다.
이날 경기로 양희영은 공동 2위에 오른 릴리아 부(미국)와 함께 중간 합계 15언더파 195타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 에밀리 페데르센(덴마크·18언더파 192타)과는 3타 차다.
2라운드부터 양희영의 기세는 무서웠다. 전날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공동 62위에서 공동 13위로 올랐다.
이날 양희영은 14차례 중 13차례 페어웨이에 공을 올렸고 그린 적중률은 94.4%(17/18)를 찍었다.
2008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양희영은 2013년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거두고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에서 3차례(2015·2017·2019년) 정상에 올랐다.
올해는 톱10에 3차례 진입한 가운데 6월 마이어 클래식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다.
양희영은 경기를 마치고 "내가 몇 타를 기록하고 있는지 (경기 중) 생각하지 않았다. 플레이에만 집중했다"면서 "미국 내 대회에서의 우승이 없기 때문에 이번에 우승한다면 무척 특별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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