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임명안 재가…KBS 수장 오른 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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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문화일보 논설위원 출신 박민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에 이같이 공지했다.
앞서 KBS 이사회는 지난달 13일 박 후보자를 제26대 사장 최종 후보자로 임명 제청했고, 윤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
박 후보자가 문화일보 재직 당시 일본계 다국적 아웃소싱 기업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에서 1500만 원의 자문료를 받아 청탁금지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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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박 사장 임기, 내년 12월 9일까지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문화일보 논설위원 출신 박민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에 이같이 공지했다.
앞서 KBS 이사회는 지난달 13일 박 후보자를 제26대 사장 최종 후보자로 임명 제청했고, 윤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7일 야당의 반대에 부딪혀 박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않고 청문회를 종료했다.
민주당은 당시 청문회에서 박 후보자의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을 제기했다. 박 후보자가 문화일보 재직 당시 일본계 다국적 아웃소싱 기업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에서 1500만 원의 자문료를 받아 청탁금지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이다.
신임 박 사장 임기는 내년 12월 9일까지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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