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신입'이 데뷔골 넣고 '다트 세리머니'로 전한 진심, 부주장은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 화답…이것이 '원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이 충격적으로 역전패한 울버햄턴 원정에서 거둔 하나의 소득은 '신입' 브레넌 존슨이 기다리던 데뷔골을 터뜨렸다는 것이다.
웨일스 국가대표 공격수인 존슨은 지난여름 노팅엄포레스트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리그 6번째 출전경기였던 울버햄턴전에서 데뷔골을 쐈다.
12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턴 몰리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3분만에 페드로 포로의 우측 크로스를 문전 앞 논스톱 슛으로 득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이 충격적으로 역전패한 울버햄턴 원정에서 거둔 하나의 소득은 '신입' 브레넌 존슨이 기다리던 데뷔골을 터뜨렸다는 것이다.
웨일스 국가대표 공격수인 존슨은 지난여름 노팅엄포레스트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리그 6번째 출전경기였던 울버햄턴전에서 데뷔골을 쐈다. 12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턴 몰리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3분만에 페드로 포로의 우측 크로스를 문전 앞 논스톱 슛으로 득점했다.
존슨이 득점 후에 한 행동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존슨은 포로와 함께 관중석을 향해 다트를 던지는 시늉을 했다. 토트넘의 부주장이자 핵심 플레이메이커인 재임스 메디슨의 트레이드마크로, 메디슨은 올시즌 '캡틴' 손흥민과 나란히 서서 여러차례 다트를 던졌다. 첼시전에서 발목 인대를 다쳐 내년 1월까지 결장할 예정인 메디슨을 위한 세리머니였다. 쾌유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볼 수 있다.
메디슨은 팀이 후반 추가시간 파블로 사라비아와 마리오 레미나에게 연속실점하며 1대2 역전패한 이후 개인 SNS를 열어 축구를 '롤러코스터'라고 표현한 뒤 "스퍼스 팬 여러분 새해에 만나자. 더 나은,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토트넘은 메디슨 부상 공백을 여실히 느끼고 있다. 첼시전에선 메디슨 부상과 수비수 2명의 퇴장이 겹치며 와르르 무너졌고, 울버햄턴전에선 선제득점 장면 외에는 이렇다 할 공격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초반 10경기에서 무패를 질주하던 토트넘은 2연패를 질주하며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메디슨은 올시즌 리그 11경기에서 3골5도움을 기록중이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과 손흥민은 전반기가 끝날 때까지 메디슨없이 사는 법을 깨우쳐야 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상화, 초럭셔리 카페 오픈..♥강남, 몰래 촬영하다 “딱 걸렸네”
- 박준금, 740만원 명품백 선물 자랑 “작년부터 노렸던 제품”
- 박명수 “'무도' 때 멤버들 한 달 수익 몇 억, 그때 벌어놓은 걸로 산다”
- 최지우 “3살 딸 육아 중 '욱' 할 때 마다 내 인성 후지구나 생각” ('아는형님')[SC리뷰]
- 전청조, 극단 선택 시도 했나..‘궁금한Y’ PD “멍+목 상처 있지만 우리가 판단할 수 없어”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