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대출 이용 2조 돌파 평균금리 1.6%P 낮춰

김희래 기자(raykim@mk.co.kr) 2023. 11. 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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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마련한 대환대출 인프라스트럭처를 이용해 대출을 갈아탄 금액이 반년새 총 2조원을 돌파했다.

1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온라인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 금액이 지난 10일 기준 2조52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갈아탄 금융소비자는 총 8만7843명이었다. 이자 부담이 연간 약 398억원 절감됐고, 평균 금리는 1.6%포인트 낮아진 것으로분석됐다. 대출 금리를 낮춰 신용점수가 상승한 금융소비자의 평균 신용점수 상승폭은 KCB 기준 약 35점이었다. 특히 서비스 개시 초반에 비해 제2금융권에서 은행권으로 이동한 사례가 증가했다.

[김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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