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박민 KBS 사장 임명안 재가… 임기 내년 12월까지

이한듬 기자 2023. 11. 12.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박민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12일 출입기자단에 윤 대통령이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KBS 사장에 임명하는 안을 재가했다고 공지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7일 박민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으나 야당이 반대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채택되지 않았다.

이후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지만 채택되지 않으면서 보고서 없이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민 신임 KBS 사장. / 사진=뉴스1 임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박민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12일 출입기자단에 윤 대통령이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KBS 사장에 임명하는 안을 재가했다고 공지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7일 박민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으나 야당이 반대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채택되지 않았다.

이후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지만 채택되지 않으면서 보고서 없이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박 후보자는 지난 1991년 문화일보에 입사해 사회부장·정치부장·편집국장을 맡았고 2019∼2022년에는 제8대 법조언론인클럽 회장을 지냈다.

지난 정부가 임명한 김의철 전 사장은 방만 경영 등의 이유로 지난 9월 해임됐다. 박 신임 사장 임기는 김 전 사장의 임기 잔여기간인 오는 2024년 12월9일까지다.ㅍ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