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년주택 다가온' 내년 준공·입주 이상 無

정인선 기자 2023. 11. 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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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청년주택 건설에 투입될 국비 97억 5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현재 공사 중인 구암동(425호), 신탄진동(237호), 낭월동(162호) 3곳 824호에 대한 내년도 국비 97억 5000만 원을 확보, 누적 국비 325억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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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임대주택 건설·매입주택 총 974호 공급 예정
청년주택 다가온 조감도.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청년주택 건설에 투입될 국비 97억 5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현재 공사 중인 구암동(425호), 신탄진동(237호), 낭월동(162호) 3곳 824호에 대한 내년도 국비 97억 5000만 원을 확보, 누적 국비 325억 원을 달성했다.

청년주택은 전용면적 21-54㎡ 규모의 5개 타입으로, 에어컨과 세탁기, 책상 등 빌트인 가전·가구와 특화된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임대료가 주변시세보다 60-80% 저렴한 게 특징이다.

시는 내년 2월 구암 다가온을 시작으로, 6월 신탄진 다가온, 11월 낭월 다가온을 준공할 예정이다. 구암 다가온은 내달 입주자를 모집한다.

시는 이외에도 청년 임대주택 150호도 매입해 공급할 방침이다.

박필우 시 도시주택국장은 "내년 건설·매입 임대주택 총 974호를 공급할 것"이라며 "대전 미래를 이끌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암 다가온. 사진=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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