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진심정치' 출판기념회 성료

임채민 기자(=광주) 2023. 11. 12. 1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출마예정자인 김명진 김대중 정부 청와대 전 선임행정관 출판기념회가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김 전 행정관은 11일 오후 3시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저서 '김명진의 진심정치' 출판기념회를 갖고 최근 정치 현안에 대한 생각과 함께 정치 입문 과정을 비롯해 청와대, 국회, 정당에서 활동 경력을 책을 통해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노갑 민주당 상임고문·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 3000여명 참석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출마예정자인 김명진 김대중 정부 청와대 전 선임행정관 출판기념회가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김 전 행정관은 11일 오후 3시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저서 '김명진의 진심정치' 출판기념회를 갖고 최근 정치 현안에 대한 생각과 함께 정치 입문 과정을 비롯해 청와대, 국회, 정당에서 활동 경력을 책을 통해 소개했다.

특히 당 대표와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6번 역임하면서 군 공항 이전법,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지원법, 아시아문화 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등 광주 관련 법안, 예산 등에 관한 일화도 덧붙였다.

▲김명진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왼쪽 두번째)이 지난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김명진의 진심정치’ 출판기념회를 갖고 강기정 시장, 권노갑 민주당 고문,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명진 전 선임행정관 제공

강기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정치권에서 단련되어온 경력과 실력은 이미 3선 의원급"이라며 "광주에 대한 애정이 깊어 군 공항 이전법,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법,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 등 과거 광주 관련 법안들을 처리하는데 코디네이터 역할을 했다"고 말하고 "실력과 경험을 갖춘 저자가 이제는 조연에서 벗어나 주연으로 나서는 출발"이라고 축하했다.

권노갑 민주당 고문은 대북송금 특검 당시 박지원 실장을 옥바라지하면서도 영어공부 등 미래를 위한 준비를 게을리하지 않은 일화를 소개하고 "의리 있는 사람은 국민과의 의리도 중시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정치인이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지금 민주당의 최대 개혁은 단결과 강한 민주당을 만드는 것인데 이를 위해 김명진이 꼭 필요하다"며 "김명진은 청와대 근무시 능력 있고 정무감각이 탁월해 단연 돋보였다"고 회상하고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툭툭 털고 다시 도전하는 김명진의 모습은 DJ께 정치를 배운 사람의 내공이 느껴진다. 국회의원보다 국회를 잘 아는 김명진의 진심이 이번에는 통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조정식 사무총장겸 총선기획단장, 친명계 좌장격인 정성호 국회의원, 문진석 국회의원등은 축전으로 국회에서 같이 일하던 시절을 회고하며 "오래동안 정치권에서 훈련 해 온 준비된 국회전문가가 광주발전과 정치복원, 대한민국을 위해 기여할 기회가 오기를 기대한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김영철 서석고 총동문회장, 최규웅 양동 경열로시장 상인회장, 김요셉 신애원 이사장, 박지현 문화토리 대표 등 가까운 지인들이 '내가 본 김명진' 축사를 통해 진정성 있고 성실한 저자의 모습을 묘사해 눈길을 끌었다.

김 전 행정관은 인사말을 통해 "애민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의 땀과 눈물을 닦아주는 손수건 역할을 하는 정치가 진심정치"라고 정의하고 "준비가 된 국회 전문가가 정치꾼의 기술정치가 아닌 애민심을 바탕으로 한 진심정치로 칭찬받고 박수받는 정치인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출판기념회에는 광주 서구지역 이정일 전 서구청장 비롯 주민대표, 전 현직 구 의원 등과 서석고등 초중고 동문들이 대거 참석해 6년 동안 성실하게 지역 주민과 함께 해와 구축된 탄탄한 지역기반을 보여줬다.

[임채민 기자(=광주)(pa7499@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