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난리" 무안군, 일반농산어촌 사업성과 발표회 '성료'

7개 준공지구 동아리 공연·전시·체험 펼쳐져

[송명준 기자(=무안)(jun9300@naver.com)]
무안군이 2023 일반농산어촌 사업성과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1일 무안 삼향읍 남악중앙공원에서 2023 일반농산어촌 사업성과 발표회 '난리난리'가 개최됐다.

▲남악 중앙공원 일원에서 2023년 무안군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성과 발표회가 열렸다. ⓒ무안군

이번 동아리 발표회 주제 '난리난리'는 '난 이 마을(리), 난 저 마을(리)'의 줄임말로, '아직은 아마추어지만 한번 해보겠어!'라는 뜻으로 난리를 쳐봐도 웃기고 재미있겠다는 의미를 가졌다.

이날은 2023년 한 해 준공지구 센터별 교육의 성과와 가치를 공유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뽐내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다양한 체험, 전시, 판매 부스가 운영됐다.

월선달빛 풍물팀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 발표회는 개막식과 사랑의 쌀소비 촉진행사가 진행됐으며 장구, 댄스, 버나놀이, 난타, 합창 등 다채로운 준공지구별 동아리 공연으로 이어졌다.

▲7개 준공지구별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 판매 부스가 운영됐다. ⓒ무안군

이외에도 공연장에는 떡메치기, 우리 아이 첫 붓글씨, 허브베어 제작, 캘리그라피 액자 제작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가 마련됐으며 전시부스, 농산물 및 먹거리 판매부스, 플리마켓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무안군에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일로 백련문화센터 ▲몽탄 꿈여울다목적센터 ▲청계 월선권 다목적센터 ▲현경 문화복지센터 ▲망운 문화복지센터 ▲해제 주민다목적센터 ▲운남 행복충전소 등 7개 지구가 준공됐으며 무안, 삼향, 청계에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진행 중이다.

[송명준 기자(=무안)(jun93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