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셰프 수제자 자청한 '찐팬' 등장 "혼나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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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셰프의 수제자가 되고 싶다는 '찐팬'이 나타났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지선 셰프가 팬들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왜 자꾸 찾아오냐"는 정지선의 질문에 노재경은 "셰프님의 수제자가 되고 싶다"고 대답했다.
그는 정지선 셰프의 밑에서 일하고 싶어 전 직장을 그만두기까지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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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정지선 셰프의 수제자가 되고 싶다는 '찐팬'이 나타났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지선 셰프가 팬들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정지선의 가게에 팬, 노재경이 찾아왔다. "왜 자꾸 찾아오냐"는 정지선의 질문에 노재경은 "셰프님의 수제자가 되고 싶다"고 대답했다. 그는 정지선에게 꽃을 건네고 직접 만든 딤섬까지 전달했다. 딤섬을 맛 본 정지선은 "간도 딱 맞고 맛있다"며 칭찬했다.
노재경은 "존경하는 마음을 표하고 싶어 만들어 왔다"며 직접 만든 스크랩북과 노트를 정지선에게 보여줬다. 그는 정지선 셰프의 밑에서 일하고 싶어 전 직장을 그만두기까지 했다고. 이어 노재경은 "혼나보고 싶다", "무섭지만 결국 저에게 보물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하며 정지선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우두머리)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45분 방송된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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