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실록] “어려우니까 도전”…“비명계 아닌 혁신계”
1. “비수도권에서도 주민들의 뜻을 모아 지역별 거점 역할을 하는 메가시티를 키우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 주민들의 뜻을 존중해 검토해 나갈 것”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최고위원회의에서 “주민들의 의견이 우선되는 상향식 방식으로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해야 한다”며)
2. “경기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 구상은 실현 불가능한 허상” (유정복 인천시장, “선거를 5개월여 앞두고 신중한 검토나 공론화 없이 ‘아니면 말고’ 식으로 이슈화하는 것은 국민 혼란만 초래하는 무책임한 일”이라며)
3. “협치를 위해 어느 한 당도 전체 의석의 과반을 넘지 않게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 기자회견에서 “합의를 통해서만 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킬 수 있는 연합과반의 선거제도가 필요하다”며)
11월 7일
1. “국민의 힘이 환자. 처방은 잘했는데 환자가 그 약을 안 먹으면 어떻게 할 거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게 “최종적으로 용산에서 영향력을 행사해야 문제가 해결된다”며)
2. “(우리 둘이) 누나와 남동생 같다고 얘기하더라” (윤석열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박정희 대통령 시절 당시 국정운영을 되돌아보면서 배울 점은 지금 국정에도 반영하고 있다”며)
3. “하루에 1%씩 올라갈 것”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신당 창당 가능성에 관해 “지금 봤을 때 반반이라고 본다”며)
11월 8일
1. “최고위 심의를 거쳐 이재명 대표가 인재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는 인재 발굴·영입·양성·육성 등 인적 자원 정책 수립과 집행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2. “이준석 대표는 조만간 한 번 만나서 얘기를 해 볼 생각” (금태섭 새로운선택 대표,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진짜 정치를 바꾸기 위해서 힘을 합칠 생각이 있는지 얘기를 들어볼 생각”이라며)
11월 9일
1. “필리버스터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 (유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국회에서 “방통위원장을 탄핵해 국가기관인 방통위 기능을 장시간 무력화하겠다는 나쁜 정치적 의도를 막기 위해”라며)
2. “이동관 위원장의 탄핵을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 철회라는 꼼수까지 불사하며 언론장악 시도를 계속하겠다는 모습”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원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은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안을 막기 위해 반대토론마저 포기했다. 탄핵소추안을 조속한 시일 내에 반드시 처리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은 최선을 다하겠다”며)
3. “숫자를 앞세워 탄핵하겠다는 야당이 민심의 탄핵을 받을 것”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여러 차례 강조했지만 제가 헌법이나 법률에 관해 중대한 위반행위를 한 적이 없다.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고 궁극적으로 탄핵안이 의결되면 헌법재판소가 판단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11월 10일
1. “어려우니까 도전하겠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페이스북에서 “지역 내 패권에 안주한 정치 세력이 경각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 대구에서의 승부를 피하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도전”이라며)
2. “그야말로 찻잔 속 태풍에 그칠 수 있다”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국민의힘이 제대로 된 역할을 추진한다면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은 0석을 예상한다”며)
3. “혁신계”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MBC 인터뷰에서 “공동 행동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의원들을 비명계가 아닌 혁신계라고 불러달라”며)
[배명현·홍예원 인턴기자/이상훈 정치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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