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모바일에 맞춰 캐주얼해진 '다크앤다커 모바일' 체험기
최종봉 2023. 11. 1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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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산하 개발스튜디오인 블루홀에서 제작하는 모바일 서바이벌 게임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지스타 현장에서 유저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이 게임은 '다크앤다커' IP를 더하기 전 프로젝트AB라는 타이틀로 개발 중이었다.
개발 과정 '다크앤다커'의 IP 계약을 거치며 지금의 모습이 된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원작이 지닌 장점을 일부 흡수하는 한편 모바일 플랫폼에 맞춘 게임성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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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산하 개발스튜디오인 블루홀에서 제작하는 모바일 서바이벌 게임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지스타 현장에서 유저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이 게임은 '다크앤다커' IP를 더하기 전 프로젝트AB라는 타이틀로 개발 중이었다. 당시에는 조금 더 판타지 장르를 강조해 오크나 드래곤이 등장했다.
개발 과정 '다크앤다커'의 IP 계약을 거치며 지금의 모습이 된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원작이 지닌 장점을 일부 흡수하는 한편 모바일 플랫폼에 맞춘 게임성을 엿볼 수 있다.
게임의 플레이 방식은 원작과 동일하다. 일정 인원수가 던전 속 무작위 장소에서 시작해 전리품을 획득하고 포탈을 탄 뒤 무사히 귀환해야 한다.
도중에 사망하면 얻은 아이템 모두를 잃어버리게 모든 행동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본 게임에서는 '배틀그라운드'처럼 일정 시간이 지나면 줄어드는 자기장(다크 스웜)이 존재하며 던전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몬스터와의 전투뿐만 아니라 뒤를 급습하는 다른 플에이어와도 조우한다.
안정적인 생존을 위해 약한 몬스터 위주로 사냥할지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다른 플레이어와 전투를 걸어 아이템을 늘릴지는 오로지 자신의 선택이다.
다만 모바일 플랫폼 특성상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평균적인 플레이타임과 맵의 크기를 줄인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플레이 감각이 압축되다 보니 선택지가 좁아졌다.
원작에서는 포탈을 타고 탈출할지 아니면 조금 더 파밍을 할지 선택했던 것과 달리 '다크앤다커 모바일'에서는 포탈이 등장하는 시간대에 맞춰 이미 자기장이 좁아져 있기에 큰 고민 없이 빠져나와야 했다.
포탈로 탈출을 준비하는 시간 동안 다른 플레이어에게 노려지는 긴장감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후반부 플레이에서 선택지 하나가 줄었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 시연 버전에서는 게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튜토리얼의 성향이 강할 수 있기에 본편에서는 조금 더 규모를 키운 맵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게임성은 가벼워졌지만 모바일에서도 잘 구현한 점은 '배틀그라운드'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로 이어지는 최적화를 이번에도 잘 적용시켰다는 인상이다.
원작의 정교함을 요구했던 액션을 그대로 구현하면서도 모바일에서 쉽게 인지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공격 방향을 화면에 표시해 주는 등 세심하게 U.I를 제작한 모습도 엿보인다.
한편, 오는 16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지는 지스타 2023 기간 크래프톤 부스에 방문하면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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