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박민 KBS 사장 임명안 재가…임기 내년 12월까지

권오석 2023. 11. 12.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박민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취재진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박민 KBS 사장을 임명하는 안을 재가했다"고 발표했다.

1991년 문화일보에 입사해 사회부장, 정치부장, 편집국장을 지낸 박 신임 사장은 지난달 KBS 이사회에서 제26대 사장으로 임명제청됐다.

문재인 정부가 임명한 김의철 전 KBS 사장은 방만 경영 등을 이유로 지난 9월 해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국회 인사청문회 실시했으나 보고서 채택 무산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박민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박민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후보자가 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대통령실은 이날 취재진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박민 KBS 사장을 임명하는 안을 재가했다”고 발표했다.

1991년 문화일보에 입사해 사회부장, 정치부장, 편집국장을 지낸 박 신임 사장은 지난달 KBS 이사회에서 제26대 사장으로 임명제청됐다. 문재인 정부가 임명한 김의철 전 KBS 사장은 방만 경영 등을 이유로 지난 9월 해임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7일 박 신임 사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으나, 날선 공방 끝에 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청문회를 종료했다.

박 신임 사장의 임기는 김 전 사장의 잔여 임기인 내년 12월 9일까지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